익산에서 유명한 브런치카페 중 하나인, 아필코를 방문했다.
아필코는,
위치
전라북도 익산시 동서로 380 1층 (웨스턴라이프 호텔)
영업시간
매일 9:00-22:00
매장 내 식사, 배달 가능
주차장 유무
호텔 주차장 이용
아필코 APILCO는, 광주에 본점을 두고 몇 개의 지점이 있는데,
현재 광주 이외에 인천과 익산에 하나씩 있다.
대체로 평은 좋은 편인 듯하다.
아래는 익산 아필코 웨스턴라이프호텔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
https://place.map.kakao.com/1058812383
아필코 웨스턴라이프호텔점
전북 익산시 동서로 380 1층 (영등동 191-53)
place.map.kakao.com
눈이 많이 내렸던,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다.
연말이다 보니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주차장도 여유로웠고, 아필코 이용하는 손님도 많이 없었다.
*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가능 했다 - 주차권을 물어봤으나, 따로 발급해주진 않았다.
큰길에서 보이는 호텔문으로 들어가면,
아필코는 왼쪽에 바로 위치하고,
메뉴판이 먼저 반겨준다.
** 주의 ** 매장 입구에 있는 메뉴판은 인상되기 전 가격이었다.
아래 메뉴판은 현재 가격 기준
서빙을 해주는 곳이 아닌 그냥 "카페"이다.
그래서, 음식 픽업과 그릇들 반납은 직접 해야 되고,
1인 1 음료가 필수라고 한다.
해피타임을 운영하는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브런치 주문 시 일부 음료가 할인된다.
근데 나는 토요일 (주말) 방문이어서 그런지 할인해주지 않았다.
평일만 가능하다는 안내도 없었는데, 확인해 본다는 걸 깜빡했다.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먹물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와 루꼴라 하몽 피자를 주문했으나,
한참을 기다렸는데, 루꼴라 하몽 피자는 오늘 안된다고...
그래서 마르게리따 피자로 바꿔서 주문하고, 다시 기다림 기다림.
먹물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는,
아주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바질향이 살짝 올라오는데,
자극적인 맛이 없기 때문에 바질향을 온전히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다.
반면 마르게리따 피자는, 딱히 특색이 있는 건 아니었다.
파니니와 비슷한 계열의 음식을 시켜서, 메뉴 선택의 아쉬움이 남았다.
함께 주문했던 커피와 청포도에이드는 무난했다.
처음 음식 주문하고 음식 받기까지 대략 25분 정도 걸린 듯하다.
브런치 먹으러 가서, 시간에 쫓길 듯이 먹고 나올 건 아니니
이 정도 기다림은 양호한 편인데,
아쉬운 점은...
겨울이라 그런가, 혹은 너무 탁 트인 공간이라 그런가..
춥다...!
덕분에 피자가 너무 빨리 식었다.
공간이 넓고 여유로운 카페라는 점은 좋았지만 -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다면,
적어도 같은 메뉴를 먹으러 재방문할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브런치를 원한다면 방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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